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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마토메에 정리되어있던 글입니다.

 

 

                                  

                                

                                

                                    

 

 

 

 

 

*알려주세요

 

 

 

Q.

 

다~라다~라데~레다~리랑 챠카챠카챠카챠카챠카

다~라다~라데~레다~리랑 챠카챠카챠카챠카챠카

데~레데~레다~라다~라랑 챠카챠카챠카챠카챠카

데~레데~레다~라다~라단 챠카챠카챠카챠카챠카

챠라라 챠라라 챠라라 챠라라 챠라라 챠라라 움빠~빳

챠라라 챠라라 챠라라 챠라라 챠라라 챠라라 움빠~빳

챠리라리챠리라리챠리라리챠리라리 쟈라라라라라라라 동동동

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 움빠~빳

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피키 움빠~빳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라디오에서 들은 뒤로부터 머릿속에서 떨어지질 않아요.

알려주세요.

 

 

 

 

 

A.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1번 아니야?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출산 뒤에 체질이 변해서 금속알레르기가 생겨버렸다.

귀걸이 구멍에도 알레르기가 생겨 구멍이 썩어버리고 말았다.

어느 날 친구랑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출산 때문에 구멍이 커져버려서, 구슬(진주같은 것)부분까지 들어가버린다"

라고 말했더니 주위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예상 외로 커다란 목소리로 말했던 모양이다.

 

 

 

 

 

 

*절도

 

 

 

내가 초등학생 5학년이었을 때, 학교 근처의 수퍼에서 절도죄로 잡힌 적이 있다.

 

곧바로 담임 여교사(43)가 달려왔다.

우선 나한테 싸대기를 한 방.

눈물을 흘리는 나.

자세히 보면 담임도 울고있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최저의 행위, 이것(상품)을 훔치는 것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는지 알고있느냐"

"이 과자는 먹으면 사라진다. 하지만 훔쳤다는 사실은 평생 사라지지 않아"

 

등등, 1시간 정도 길게 설교당했다.

 

가게 주인이 이제 괜찮아요, 라고 말해도 설교는 계속 되었고 밤 7시가 되어서야

겨우 선생님과 가게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가게 주인의 온정으로 부모님은 불리지 않았다.)

 

배고프지? 라면서 역앞에 있는 라면가게에 데려가지고,

탕라면과 만두를 얻어먹었다.

 

입을 열 때마다 따귀를 맞은 볼이 아팠지만, 라면은 맛있었다.

 

차로 집까지 데려다준 후

"오늘 일은 부모님에게 말해도 말하지 않아도 좋아.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생각해보렴"

이라고 말한 후 선생님은 가버렸다.

 

내 인생에서 베스트 5위에 드는 에피소드였다.

 

 

 

 

 

 

 

 

 

 

 

문제는 나는 물건을 훔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술렁...술렁...

 

 

집 뒷쪽 골목에서 냥~냥~ 하고 울고있길래 데려왔던 새끼고양이가

시커멓고 눈빛이 더러운데다가 턱이 뾰족하니까 "카이지"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동물병원에 데려갔을 때

"다음은... 이토 카이지구~운" 하고 불러서

대합실이 술렁술렁해졌다.

 

 

 

 

 

 

*분신사바

 

초등학생 시절, 분신사바가 유행했던 때에 나도 참가한 적이 있는데

 

 

여자 1 "○○군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된. 장. 라. 면

 

 

여자 2 "XX군은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파. 인. 애. 플

 

 

여자 3 "저는 △△군의 여자친구가 될 수 있나요?"

 

 

요. 가. 플. 레. 임

 

 

 

어째서인지 내가 참가하기만 하면 분신사바에 버그(?)가 생기는 모양으로

그 후엔 전혀 나를 끼워주지 않았다.

 

 

 

 

 

 

 

*환경을 탓하지 마라

 

 

남학교였으니까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 했다든가

여학교였으니까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 했다든가

솔직히 그런거 다 변명이라고.

나는 남학교였는데도 남자친구가 생겼단말이지.

 

 

 

 

 

 

*수제햄버거

 

 

어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수제햄버거 하나 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오늘은 공교롭게도 수제햄버거 기계가 망가져서..."

라는 말을 들었다(´・ω・`)

 

 

 

 

 

*신문기사

 

 

오사카 "광우병에 감염됐다, 어떡할거냐!" ...무전취식 고교생을 체포

 

T서는 지난 15일, T시내의 야키니쿠가게에서 무전취식을 했다는 죄목으로 고등학생 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고등학생들은 T시내의 야키니쿠가게에서 식사를 한 뒤,

"고기를 먹었더니 광우병에 감염됐다! 어떻게할거냐!"

라며 소리를 지르고 밥값을 내지 않으려고 했다.

 

점장이 "그렇게 빠르게 발병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더니,

고등학생들은 "음머-, 음머-,"

하는 소리를 크게 지르며 가게 내부를 마구 돌았다는 듯 하다.

 

그 후, 다른 점원의 제보를 받고 달려온 경찰관이 5명을 체포했다.

고등학생들은 "광우병이라고 말하면 밥값을 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광우병이 어떤 병인지는 잘 몰랐다"

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스타

 

 

고속도로에서 슈퍼마리오의 "무적이 되었을 때의 음악"을 대음량으로 틀고있는 차를 만난 적이 있다.

 

 

 

 

 

 

*귀성

 

 

오늘 오랜만에 친가에 돌아갔더니 빈터가 되어있었습니다만,

누군가 제 가족의 소식을 아는 분 없습니까

 

 

 

 

 

 

*헌팅

 

 

우리 언니가 슈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의 이야기

과일을 깎고있던 언니에게 멋진 오빠가 다가와서

속삭이듯이 "저기, 다음에 쉬는 날 언제야?"

 

언니는 우물쭈물거리면서

"아, 알바하고 있는건 토요일이랑 일요일 뿐이에요"

라고 했더니 그 오빠가 3초정도 깊게 생각하더니

 

말투를 바꾸고 미안한 듯이 이렇게 말했다고

 

 

 

 

 

 

"죄송합니다, 가게의 정기휴일을 물어봤습니다만"

 

 

 

 

 

 

 

 

*강의중에

 

 

 

교수 "뭐라고 말하더라? 인어처럼 하반신은 말이고"

 

나 "(켄타우로스구만...)"

 

교수 "상반신은 말인 녀석!"

 

나 "(말이구만...)"

 

 

 

 

 

 

*기장님

 

 

여객기에 승객들이 전부 올라탄 후,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여객기는 출발할 생각을 안 했다.

1시간이 넘었을 때, 기내에 방송이 울려퍼졌다.

 

"기장입니다. 본 여객기는 엔진에 트러블이 생겼기에 이륙을 중지합니다."

 

그것을 들은 승객들이 계속 기다려서 짜증이 쌓여있기도 해서,

미친듯이 "웃기지마라!"라며 외쳤다.

 

그러자 다시 한 번 기내방송이 있었다.

 

"그럼, 이륙합니다."

 

기내는 대 패닉이 되었다.

 

 

 

 

*꽃미남 A군

 

오늘 3살짜리 아들과 공원에 갔더니

자주 만나는 A군(3살)과 그 부모를 만났다.

 

A군은 장래에 쟈니즈가 될 듯한 미소년으로,

공원에서 놀 때에도 옷은 전부 브랜드품이라 굉장히 멋쟁이.

(멋쟁이인 것은 어머니겠지만)

 

"오, A군! 오늘도 멋있네"

라고 인사했더니, A군은 활짝 웃으면서

"나, 안 멋있어. 지금도 똥을 흘리고있으니까!"

라며 상쾌한 미소로 똑똑히 대답했다.

그 어머니가 엄청 놀라면서 팬티를 확인해보니, 거기엔 커다란 똥이!!

 

미소년에 명품치장에 발달이 빨라도,

역시 3살 아기구나.

 

귀여운건지 이상한건지w

 

 

 

 

 

*맥도날드에서 아수라장

 

 

오늘 친구와 맥도날드에 갔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커플이 싸움을 시작하고,

결국엔 여자친구가 돌아가버렸다.

혼자 남겨진 남자친구.

 

그는 "뭐야..."라고 중얼거리면서,

입에 물고있던 감자스틱에 불을 붙이려고했다.

 

 

 

 

 

*소음공해

 

 

이웃집 방에 사는 주민이 밤주에 기타연습을 시작해서

너무나도 시끄러웠던 탓에 화가 나는 바람에 벽 너머로

"존나 못 하는 기타따윈 치지마!"

라고 화를 냈다

 

그랬더니 기타소리가 멈추길래 이젠 잘 수 있겠군 이라고 생각해더니

 

 

이번엔 퉁소소리가 들려왔다

게다가 엄청나게 잘 연주한다

 

 

 

그 런 의 미 가 아 니 라 고

 

 

 

 

 

 

Posted by 샤미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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