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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마토메에 정리되어있던 글입니다.

 

 

                                  

                                

                                

                                    

 

 

 

 

 

 

*Wi-Fi

 

 

아래층 102호에 사는 녀석이 너무 시끄러워서 와이파이의 SSID를 "102-시끄러워죽어"

라고 바꾼지 2주 후,

최근 "202호-죽여버린다"라는 SSID가 검색되고있다.

 

 

 

 

 

*화장실

 

 

우리집 딸(3살)이 내가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있을 때

문 바깥에서

"아빠 똥 싸? 보여줘"

라고 하길래 거절했더니 문을 살짝 열고

"보여줘어~"

하고 눈물젖은 눈으로 말하길래

귀엽구나~하고 쓴웃음을 짓고 말았지만

최근엔

"똥 보여줘! 보여줘! 보여달라고!!"

라고 외치면서 문을 쾅쾅 두들기고있다

 

무섭다

 

 

 

 

 

*산수테스트

 

 

타카시군은 1개에 70엔인 사과와 1개에 30엔인 귤을 손으로 찌부러뜨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음엔 네가 이렇게 될 차례다"

 

 

 

 

 

 

*포켓몬

 

 

피카츄는 10만볼트를 배우고싶다...!

하지만 피카츄는 기술을 4개 배우고있다!

1...2...짠!

피카츄는 울음소리를 잊었다.

잊어버리고 만 것이다.

 

이제 그는 두 번다시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었다.

힘을 얻는 대가로 자신의 의사표시수단을 잃게 된 것이다.

 

 

 

 

 

*현명한 까마귀

 

운전 중에 도로에 까마귀가 호두를 놓아두는 것을 봐서

세상은 그렇게 쉽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호두를 피해서 갔더니 피한 곳에도 또 다른 호두가 있어서 호두가 박살나고말았다

 

 

그 녀석들은 위험해

 

 

 

 

 

 

*허세

 

 

밥은 염원하던 독립을 이루고, 사무소를 차렸다.

첫날 사무실에 앉아있었더니 첫손님이 오는 것이 보였다.

밥은 허세를 부리려고 전화로 상담을 하는 척을 했다.

 

"알겠습니다. 그럼 500만달러는 선금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이 도착하면 남은 500만달러를 대금으로 지불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실례"

 

밥은 정중하게 수화기를 내려놓고 손님에게 말했다.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용건은 뭔가요?"

그러자 손님이 말했다

 

 

 

 

 

 

"전화선 개통공사를 하러 왔습니다"

 

 

 

 

 

 

 

 

*미용실에서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어제 미용실에서 샴푸하는 도중에

점원 "굉장히 멋진 얼굴이시네요. 여자친구 있으세요?"

나 "없습니다~"

나 "여친 모집중이에요w"

 

싸늘...

 

 

 

씻는게 끝난 후 고개를 들어보니,

옆 의자 담당점원의 목소리였다.

 

 

 

 

 

 

*별명

 

언제나 귀여운 모양의 과자를 가지고다니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대학 강의중에 가까운 곳에 여자가 앉으면

"위험해- 수정액이 없어- 오후에 낼 레포트인데-"라든가

"지우개가 없어-"라든가 어필을 해서

여자아이가 친절하게 빌려주면, 그것을 돌려줄 때

답례로 이거 줄게w

하면서 점퍼의 주머니에서 비스켓이나 계란과자같은 것을 꺼내서 주었다

 

 

뒤에서 "유괴범"이라고 불리우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해삼박사

 

NHK방송에서 "해삼박사"라고 하는 인물을 본 적이 있다.

해삼을 이상할 정도로 사랑하는 모양으로,

"보세요, 이렇게 귀엽답니다" 라면서 쓰다듬쓰다듬.

 

그런데 교수가 갑자기 "해삼은 이렇게 하면 단단해집니다! 보세요... 이렇게, 이렇게!"

라며 뭔가 마녀가 사악한 것이라도 다루듯 열심히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도 차를 뿜을 정도로 웃겼는데,

거기에 교수가 단단해진 해삼으로 못을 박기 시작했다.

 

 

 

 

 

*약

 

병원에서 가려움증을 막는 약을 받았다.

 

설명서를 보니 부작용에 "가려움"이라고 써져있었다.

 

효과 있는거냐, 이거

 

 

 

 

 

 

*똑같아

 

 

그러고보면 어제 교습소에서 응급처치를 배우는데

심장마사지용 인형이 나랑 똑같은 유니클로 티셔츠를 입고있어서

굉장히 곤란했다.

 

 

 

 

 

 

 

 

*응급처리

 

예전에 일하던 병원에서 "뱀에게 물렸다!"라는 전화가 걸려와서

강하게 묶은 후 지금 바로 병원에 오세요

라고 전했더니

 

 

뱀을 강하게 묶어서 병원에 온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타투

 

외국인 중에는 한자를 디자인으로 문신을 하는 녀석이 있으니까w

예전에 롯뽄기 클럽에서 알게 된 캐나다인이 팔에 "냉장필요(要冷蔵)"이라고 써놨더라고w

득의양양하게 "언제나 쿨하게 라는 의미야"라고 자랑하더라w

일본어의 어려움을 느낀 순간이었어...

 

 

 

 

*역에서

 

전차역에 글자가 흘러가는 전광표시판이 있잖아

오늘 아무 생각없이 그 전광판을 보고있었는데

 

청구사기에 주의해주세요.

 

사용한 적 없는 성인사이트 등에서

 

이용료 등을 청구하는 악질적인

 

전차가 들어오고있습니다

 

 

 

라고 써져있었어. 무서워

 

 

 

 

 

 

*장난

 

중1때 학생신발장에 "타나카(田中)"라고 쓰인 실내화가 있길래

이름을 "유충(油虫)"이라고 바꿔놨더니 교장실에 불려간 적이 있다

 

 

 

※역주

油虫는 바퀴벌레라는 뜻도 됩니다.

 

 

 

 

 

 

 

*목욕탕에서

 

 

내가 고딩이었을 때 목욕탕에서 아는 사람을 발견해서

뒤에서 "야!"하면서 머리를 때렸더니

전혀 모르는 서양인이었다

나는 기지를 발휘해서 수도꼭지를 낼름낼름 핥아서 그 상황을 얼버무렸다

 

 

 

 

 

 

 

 

*집중이라고 한다면

 

 

A) 먹으면 집중력이 올라가는 음식이 있나요?

 

B) 꽃게

 

 

 

A) 먹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섭취하는 것으로 집중력이 올라가는 성분이 포함된 식재료를 알려주세요.

 

 

 

 

 

 

*유희왕

 

어렸을 적에 유희왕카드 "인조인간 5호"의

"이 카드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직접공격이 가능하다."

에 써진 직접공격의 의미를 몰라서

갑자기 내 배를 직접 때린 쇼타를 나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역사란...

 

 

친구가 "역사는 공부하는 의미 없잖아. 과거니까"라고 말했다.

나는 그의 오른쪽 뺨을 강하게 때렸다.

친구가 반쯤 울면서 "뭐하는거야!"라고 외쳤다.

 

나는 한 번더 주먹을 쥔다.

곧바로 방어태세를 하는 친구.

주먹을 내리면서 나는 말했다.

 

"그렇게 방어할 수 있는 것도 과거를 학습한 덕분이잖아!"

 

핫 하고 뭔가를 깨달은 표정으로 친구는 울면서 사과했다.

나는 적당한 말을 한 것 뿐인데

이 녀석은 뭘 울기까지 하냐 라고 생각했다.

 

 

 

 

 

 

*공포체험

 

 

작년에 내가 체험한 이야기인데,

밤중에 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두운 복도에 누나라고 생각되는 그림자를 발견해서, 나는 말을 걸었다.

나 "아, 누나 있잖아-"

누나 "......"

 

나 "누나?"

누나 "......"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하질 않는다.

무시하는건가?

나는 검은 그림자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눈치챘다.

아주 조금도 움직임이 없다.

그러자 안쪽 방에서 TV소리와 함께 누나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잠깐 기다려.

누나는 지금 눈 앞에 있는...거지?

그런데 안쪽 방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분명 누나의 목소리였다.

그럼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검은 그림자는 뭐야?

 

나는 두려워하며 그림자에 가까이 다가갔다.

 

 

 

 

 

 

 

기타케이스였다.

 

 

 

 

 

 

*나야나 사기

 

 

※역주

 

나야나 사기(オレオレ詐欺)는 보이스피싱의 일종으로

전화를 걸어 "엄마, 나야 나."하면서 사기를 치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 내가 외출하고 있을 때 나한테서 집에 전화가 왔다는 것 같아

그렇습니다, 나야나 사기입니다.

 

상대방 "일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엄마 "너 취직했었니!?"

상대방 "...응"

 

 

 

 

 

 

*설마했던 전개

 

 

 

어느 찻집.

 

커플남자 "좋아하는거 골라"

커플여자 "좋앙☆ 뭘로 할까나~"

나 '줄 서있으니까 빨리 고르라고...'

점원 "계산은 같이 해드릴까요?"

남자 "아, 따로따로요"

 

여자 "엑"

나 "엑"

점원 "엑"

남자 "엑"

 

 

 

 

 

 

 

Posted by 샤미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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