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자는 에딧에 대해 중립적 입장을 취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사례를 번역하는 이유는 그야말로 환상이라고 불리는 치트를 이용한 것이 아닌 실제 2세대 크리스탈버전 세레비 조우이벤트에 관한 정보와, 2000년 당시 포켓몬 상황에 대한 서술이 상당히 많이 있었기에 나름의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에딧충"을 싸잡아서 욕할 의도는 아닙니다. (근데 이 사례의 당사자는 조금 많이... 막장입니다)
2. 스압이 상당합니다. 사진이나 동영상도 많이 첨부되어있습니다. 한가할 때 읽어주세요.
3. 원문은 改造(개조)이지만,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에딧"으로 번역해봤습니다.(사실 여러 부류가 있는데... 그냥 뭉뚱그려서 전부 에딧/치트로 치환합니다.) 그 외에도 치트, 임의코드...등의 단어가 등장하지만 그때 그때 역주로 설명하겠습니다.
4. 에딧과는 상관 없이, 인터넷상에서 어그로를 많이 끌어 미운털이 많이 박힌 사람은 이렇게 집중포화공격을 당하기도 하는구나...하는 그런 조금 질척질척한(?) 분위기의 내용이 되므로 불편하신 분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트위터에서 일어난 사건이기에 더욱 질척한 느낌이...)
읽으실 분은 요약글을 펼쳐주세요!
【후편】코우키 이로치 세레비 에딧 어그로 소동 ~자아도취 뮤츠의 역습~
코우키 부활!(과 함께 무덤구멍을 파다)
부활의 서막
부활/투고
바로 무덤을 파다(『포케모아』씨와 『포켓몬BBS』유저의 추궁)
코우키의 반증: 너도밤나무숲의 술렁거림이 없었던 점에 대한 변명
코우키의 반증: 세레비 조우시 "튀어나왔다!"였던 점에 대한 변명
코우키의 반증: "술렁거림"과 "튀어나왔다!" 양쪽에 대한 변명
코우키, 닌텐도에 "신용훼손/업무방해죄"의 죄를 물어야할 가능성도
코우키의 증명: 공개한 이로치 세레비의 스테이터스 화면의 증거능력
코우키의 증명: 공개한 모바일모드 화면의 증거능력
코우키의 반증: 금은VC발매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변명/해외로 도망간다는 퇴로를 확보
결국 치트 의혹은 풀렸는가?
그 무렵 신자는...?
블락축제개막
자아도취의 말로
잠수선언... 잘가 코우키!
【후편】코우키 이로치 세레비 에딧 어그로 소동 ~자아도취 뮤츠의 역습~
코우키 부활!(과 함께 무덤구멍을 파다)
부활의 서곡
"새로운 증거를 가지고 부활하는 건 아닌가?"라는 예상은 적중했다.
2017년 9월 13일, 새로운 증거를 가지고 코우키는 트위터에 돌아왔다.
(그러나, "증거가 있다면 왜 빨리 안 내놓은 거냐?"라는 의문이 지배적인지라, (에딧에 필요한)시간을 들여 만든 증거를 제출한 것만으로는, 증거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는 그게 이해되지 않았던 모양인지, 가위바위보에서 손을 늦게 내는 것도 유효한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양이다)
※기이하게도 2017년 9월 13일은, 포켓몬 공식에서 이로치 세레비를 처음으로 공개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암흑 탐험대"가 발매한지 10주년이 되는 기념일이었다.
부활을 후원해준 것은, 신자들이 말하는 "코우키가 에딧이 아니라는 이유"
코우키는 새로이 트윗을 투고하기 전에 다수의 신자들이 해준 옹호 트윗들을 RT했다.
코우키 부활의 서곡이라고 봐야할까.
※그러나, 이 신자들의 주장은 앞서 설명했듯 전부 오해이다. 슬프게도, 이 트윗들은 전부 신자들이 망상하여 만든 완전한 엉터리 정보이다.
부활/투고
그는 신자들의 논증을 기초로 하여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준비하고 자신만만하게 트위터에 투고를 개시했다.
한번은 옹호파가 내보낸 구조선이라는 이름의 난파선에 타버렸던 코우키.
그러나, 이번의 구조선은 다르다.
저번 것이 난파선이었다면, 이번엔 호화객선이라고나 할까.
드디어, 자아도취 뮤츠의 역습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바로 무덤을 파다(『포케모아』씨와 『포켓몬BBS』유저의 추궁)
부활 이후, 코우키가 최초에 트윗한 것은 바로 위에 게재한 "동영상이 첨부된 트윗"
세레비가 출현할 때의 메세지가 "튀어나왔다!"/"나타났다!"의 2가지가 랜덤으로 등장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크리스탈 발매 이후 16년만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다는 빅뉴스이다.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 첫번째 조우 시엔 "나타났다!" 두번째 조우 시엔 "튀어나왔다!"라고 나온다.
그러나, 많은 시청자들은 다른 부분을 주목하고 있었다.
"왜 세레비한테 포획마크가 붙어 있는 거야...?"
코우키가 이전에 업로드한 세레비 이벤트를 수록한 동영상엔,
세레비에 포획마크가 붙어있지 않다.
그렇다면, 어째서 포획마크가 붙은 걸까?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1. 이로치 세레비를 포획한 후에 레포트를 썼으니 포획완료가 되어 있다.
2. 그렇게 되면, 단 한번만 나올 터인 세레비 이벤트를 다시 발생시켰다는 뜻이 된다.
3. 그건, 역시 치트로 다시 한번 이벤트를 발생시킨 게 아닌가...
이 트윗을 하고나서 몇 분뒤, 코우키는 "어째서인지" 이 트윗을 삭제했다.
정말로 "어째서"인 걸까?
무언가 부적절한 내용이라도 포함되어 있었던 걸까?
그러나, 트윗과 함께 동영상까지 삭제된 이상, 추궁은 곤란해...
지지 않았다.
이변을 눈치챈 포켓몬BBS 유저들이 삭제 전에 트윗/동영상을 떠내는 것에 성공하여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이걸로 변명은 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전 세레비 이벤트 동영상을 촬영할 땐 GBASP 전체가 나오도록 촬영하고 있었다.
한편 이 동영상은, 화면 주변의 사각형만이 비춰질 뿐 GBASP를 직접 촬영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
(또한, 증거는 없지만 코우키가 GBASP를 직접 촬영할 땐 화면에 확실하게 비치던 노이즈가, 이 동영상에선 일절 보이지 않는 것도 조금 신경 쓰이는 점이다)
이상을 근거로, "그 동영상은 합성/편집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사태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트윗 삭제 전에 동영상의 스크린샷을 찍고 있었던 "포케쇼"로 익숙한 "포케모아"씨가 포획마크에 대해 지적했다.
수많은 팔로워를 가진 포켓몬계의 유명인으로부터 지적받아, 코우키는 완전히 퇴로가 막혀버리고 만다.
(여기까지 오면, 어떤 변명을 해도 신용을 되찾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만...?)
신자들의 옹호를 신용하고, 호화객선이라는 이름의 구조선에 올라탄 코우키.
그러나, 그는 심취해있던 배에 스스로의 손으로 무덤구멍을 파고, 배는 순식간에 침수되기 시작했다.
이젠 깨지 않는 숙취에 물들어 버린 코우키의 머릿속은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믿고 있던 구조선도 절찬리에 가라앉는 중.
그런 절체절명속에서 그는, 하필이면 가장 악질적인 수단을 써서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어라?
여기까지 와서, 그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걸까?
그보다, 어째서 이런 의심스러운 행동을 "굳이 이 상황에서" 하는 걸까?
"어째서 정품 이로치 세레비를 손에 넣기 위해 GS볼을 16년동안 보관하고, 정품 세레비를 손에 넣기 위해 노가다하는 도중에 버그로 만든 세레비를 전송할 필요가 있었을까요?"라는 의견이 붙어 있다만, 완전히 그 말 그대로이다.
여기까지 와서, 어째서 "버그기술"이라는 "비정품"수단 세레비를 손에 넣을 필요가 있었는가?
몹시 의문스럽다.
당연히 이런 변명을 신자 이외의 사람들이 납득할 리가 없다.
"체념을 모르네" "이번엔 포푸니에게 풍평피해냐"라고 차례차례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와중에,
코우키는 무모하게도 "포케모아"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역주
말투를 이상하게 번역한 것은 제가 이상한 게 아니라 저 사람이 진짜 말을 이상하게 써놔서 그걸 살리려고 그런 겁니다...(........)
근데 너무 이상해서 한국말로 살리기가 안되네요. 저것보다 더 이상한 말투인데.
드디어 경어도 쓸 수 없게 된 건지, 이상한 일본어를 구사하기 시작한 코우키.
전설의 에딧충 히카리우무를 필두로, 에딧충은 궁지에 몰리면 갑자기 말투가 이상해지고 험악하게 변한다.
코우키도 예외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렇다쳐도 "주셨으면 좋겠다고" "않았잖냐고!" "기다리라고 말입니다"는 뭔가...)
코우키가 포케모아한테 싸움을 거는 모양새가 되자, 이럴수가, 눈에 띌 정도로 코우키의 팔로워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그는, 분명하게 보이진 않는 거대한 세력을 적으로 돌린 모양이었다.
이야기를 되돌리자.
"일반색 세레비 이로치 세레비 둘 다 동영상으로 보여줄테니깐 안티질 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입니다"라고 말하는 코우키.
그러나, "그런 것을 보여준 시점에서 뭐 어쩌라고"라는 것이 트윗의 흐름을 보고 있던 트위터 유저들의 본심이겠지.
그것을 보여준 시점에서, "아아 정말 버그기술을 쓴 거군요. 그렇게나 정품에 집착하더니, 정말로 버그기술을 써버린 거군요."라는 감상 이외에, 달리 무엇을 생각하면 좋단 말인가.
아마도 코우키의 머릿속엔 "포케모아를 논파하고 싶다"라는 기분이 가득차있었을 터다.
자신이 항상 옳은 상태가 아니면, 정신이 안정되지 않는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타인을 용서없이 상처입힌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특징이다.
그리고 코우키는 누구도 원하지 않는 동영상을 투고한 뒤, 잠에 들었다.
코우키에 대한 의구심은 깊어질 뿐이었다.
(일부러 "귀중한"이라고 주장하는 코우키. 과연 자타공인의 자아도취. 장하다 장해.)
코우키의 반증: 너도밤나무숲의 술렁거림이 없었던 점에 대한 변명
잔의 주장에 완전히 편승한 상태의 반증.
코우키가 RT한 잔의 주장은 이미 잘못된 정보라는 것은 해설해놓았다.
("모두들 정보를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하고 있지만, "ROM에 따라 술렁거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잔과 히스이 둘 뿐이다.)
반복하는 것이 되지만, 국내판 크리스탈 ROM은 초기버전과 후기버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통되고 있는 것은 버전 1.0뿐이다.
그렇기에 숲의 나무가 흔들린다or흔들리지 않는다 라는 것도 ROM의 버전에 따라 시스템이 다르다는 주장은 완전히 잘못되었다.
"유튜브의 국내판 치트동영상에도 흔들리는 것과 흔들리지 않는 것이 둘 다 있어 처음으로 거기서 눈치챘습니다"라는 등의 발언에 대해서는, 잔과 똑같은 오해를 하고 있다.
코우키가 본 동영상은 본 항목에서 소개한 두 개의 세레비 이벤트 동영상이겠지.
(강집에게 GS볼 감정을 맡기는 이벤트를 거치지 않을 경우=감정이 이미 완료된 GS볼을 치트코드로 불러내 강집이벤트를 거치지 않고 세레비 이벤트를 발생시킨 동영상)
앞서 말했듯이, 강집이벤트를 거치지 않는다=감정 완료된 GS볼을 치트코드로 불러내고 그것을 사용해 세레비만을 발생시킬 경우 너도밤나무숲이 술렁거리는 이벤트는 스킵당하기에, 너도밤나무숲이 술렁거리지 않는 상태에서 세레비가 하늘에서 내려온다.
너도밤나무숲이 술렁거리지 않는다=치트 확정 인 것이다.
코우키의 반증: 세레비 조우시 "튀어나왔다!"였던 점에 대한 변명
또 다시 잔의 주장에 편승한 상태의 반증.
코우키가 RT한 잔의 주장은 이미 잘못된 정보라는 것을 해설해놓았다.
("다른 분들"이라고 해도, 주로 잔 이외에 이 주장을 하는 사람은 없다)
앞서 말했던 것의 반복의 반복이 되지만, 국내판 크리스탈 버전 ROM은 초기버전과 후기버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통되고 있는 것은 버전 1.0 뿐이다.
그렇기에 "다른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롬의 버전에 따라 시스템이 다른 것 같습니다"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몇 번이고 서술하고 있지만, "너도밤나무 숲"의 사당에서 세레비와 만났을 때의 메세지는 "나타났다!"로 고정된다.
즉, 코우키가 허둥대며 삭제한 "나타났다!"/"튀어나왔다!"가 랜덤으로 표시된다는 것을 증명한 동영상(포켓몬 BBS유저가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포케모아 씨가 지적한 것)은 주작된 것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코우키의 반증: "술렁거림"과 "튀어나왔다!" 양쪽에 대한 변명
이 두 개의 동영상, "흔들리는"쪽이 강집이벤트를 거친 것이고, "흔들리지 않는"쪽은 전편에 게재한 "치트코드로 GS볼을 불러들인"경우의 것이다.
강집이벤트를 거치지 않았다면, "흔들리지 않는다"
당연하다.
2가지 버전의 롬이 존재합니다 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동영상을 보면, 세레비가 출현했을 때 메세지가 "나타났다!"와 "튀어나왔다!"가 랜덤으로 표시되고 있다.
순서는 그가 삭제한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 "튀어나왔다!"
또, 이 동영상도 삭제된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GBASP 전체가 촬영되지 않았고, 다른 동영상에서는 반드시 비치고 있었떤 노이즈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GBASP 4대로 세레비 노가다를 하는 동영상에서, "튀어나왔다!"라는 표기는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ROM은 1종류밖에 없다는 전제 하에서는, "모든 ROM에서 "나타났다!"가 아닌 "튀어나왔다!"라고 표시되는 패턴이 존재한다"라는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코우키, 닌텐도에 "신용훼손/업무방해죄"의 죄를 물어야할 가능성도
"제 롬은 문장이 랜덤으로 나옵니다"라고 공언해버렸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내 롬만이 특별한 거다!"라는 변명에 귀착한다고 생각한다. ("특별"=사실상 "일종의 오류") 하지만, 정말 이렇게 말해버려도 괜찮은 걸까? 이건 게임프리크나 닌텐도같은 메이커의 신용문제로 발전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만약 코우키가 지금까지 했던 말 중에 "한 가지라도 거짓말을 하고 있었을 경우", 메이커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는 "죄"로부터 도망갈 수는 없어.
※쉽게 말하자면, 코우키가 말한 것이 사실일 경우 "닌텐도가 코우키에게 판매한 롬에는 오류가 있었다"라는 것이 되어버린다. 물론 이 오류는 공식에서 발표된 적은 없고,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의 서포트정보란에 16년이 지난 지금 "사죄문"을 게재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들이 코우키의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닌텐도가 판매한 롬에는 오류가 있었다"라고 하는 "거짓말"을 유포한 것이므로, 메이커의 명예/신용에 상처를 입히고 업무를 방해한 것이나 다름 없다. "신용훼손, 업무방해죄" --형법233조/234조의 2에서 규정하는 범죄이다. 코우키가 죄를 물을지 어떨지는... 모두 닌텐도의 대응에 달려있다.
코우키의 증명: 공개한 이로치 세레비의 스테이터스 화면의 증거능력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테이터스 화면을 보여준 것만으로 치트의혹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논점은 "너도밤나무숲"의 술렁거림, 세레비 출현시의 메세지, 이 2가지이다.
확실히 이로치 세레비의 ID는 코우키의 ID와 일치하며, 개체치가 정상인 것도 판명되었다.
하지만, 그 뿐이다.
그러나 역시 이 남자는 무언가 달랐다.
변함없이 빈틈없는 웃음을 제공해주는 필두신자 잔.
잔은 앞서 말했듯, 이로치 세레비의 스테이터스 화면을 보여주면 에딧의혹은 풀린다 라는 억지주장을 들고 있었다.
그 소원은 이루어진 모양이지만... 이런 어린애 눈속임에 트위터 유저들 태반이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다면 크나큰 착각이다.
("더더욱 잔이 코우키의 자작극으로 보인다"라는 결과는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만)
그런데,
코우키의 "튀어나았다"라고 하는 오타.
....이 오타, 어딘가에서 본 듯한...
이 "우연"의 일치.
(...이젠 이 두 명이 별개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멍청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코우키의 증명: 공개한 모바일모드 화면의 증거능력
이로치 세레비의 스테이터스 화면을 공개한 다음날(2017년 9월 14일), 코우키는 모바일모드 화면을 투고했다.
"역시 이런 흐름인가"라고 생각한 트위터 유저도 많았을 것이다.
애초에 어째서 증거를 이렇게 소극적으로 내놓는 것인지가 완전히 의미불명이다.
물론, 모바일모드화면을 업로드한 것으로도 완전히 증거가 되진 않는다.
이유는 앞서 설명한 그대로이다.
PCC에서 보내진 "포켓몬 뉴스 4월호/5월호"가 비춰지고 있는 GBASP의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이상, GS볼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다.
또한, 모바일모드 화면을 불러내는 것 자체는 치트코드 입력으로 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로 "굉장히 귀중한 사진"따위는 아니다.
※GS볼을 정상적으로 입수하기 위해선 PCC에서 포켓몬뉴스 4월호/5월호를 수신하고 있을 터이다.
코우키는 "모바일 어댑터는 본가에 있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눈뜨고 봐주기 힘든 변명"으로 인식되어 더욱 더 신용을 잃어갔다.
변명하면 할 수록 신용을 잃어가는 코우키.
거짓말을 거짓말로 숨기는 그의 모습에, 예전의 옹호파/팔로워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코우키의 반증: 금은VC발매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변명/해외로 도망간다는 퇴로를 확보
이것만으로는 "16년동안 노가다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증명은 되지 않는다.
코우키의 변명은, 어디까지나 "금은VC가 16년 후에 이루어진다"라는 것을 전제로 한 논리이다.
(기다려봐... 혹시, 그는 "시간여행"을 한 것은 아닌지...!?)
또한, 갑작스레 "그리고 내년부터 해외에서 살게 되니까 잠시동안 포켓몬 플레이가 불가능하니까 그래"라고, 완전히 처음 듣는 정보를 발언했다.
이 상황에서, 너무나도 자주 쓰인 이 익숙한 대사... 도망을 위해 퇴로를 확보하고 있다고 인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포켓몬도 트위터도 할 수 없는 해외생활이라는 것이 거의 상상이 불가능하다만...
어찌 되었든, 혹시라도 정말로 해외에 이주할 생각이라면, 배로 여행하는 것은 그만두는 편이 좋다.
결국 치트 의혹은 풀렸는가?
풀리지 않았다.
당연하다.
2017년 9월 9일, 그가 이로치 세레비와 조우했다고 자작극을 벌인 당일부터 9월 14일까지, 치트 의혹을 풀어줄 증거는 단 하나도 제시되지 않았다.
이후에 증거다운 증거를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신용을 얻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증거를 소극적으로 제시해온 사실이 있는 이상, 완전한 증명은 이제 완전히 불가능한 단계에 돌입해버렸다.
너도밤나무숲이 술렁거리지 않았던 것, 이로치 세레비와 조우했을 때 "튀어나왔다!"표기였던 것, 이 2가지는 나중에 내는 가위바위보라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는 변명이 통한다.
그러나, 치트의혹을 지적당했을 때 바로 PCC"포켓몬 뉴스 4월호/5월호"를 제시하지 않았던 것, "이로치 세레비와의 조우~세레비 이벤트 종료까지 강집이 나타나는 장면"을 동영상에 수록하지 않았던 것, 이 두 가지는 치명적이다.
즉시 대응하지 못한 시점에서 이미 망한 것이다.
이제와서 뭘 해본다 해도 완전히 늦었다.
이 이상의 논쟁은 불결할 뿐이다.
그 무렵 신자는...?
굉장히 허술했다.
※그의 연령은 "18세 이상"이라, 코우키를 맹신하고 있는 것이 초등학생~중학생뿐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코우키의 자작극 의혹이 있는 필두신자 잔은 어떤가 하면...
이것은 크리스탈버전에 초기버전과 후기버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당시의 잔
이걸로 자신의 반증과 제시한 근거들은 전부 뒤집혔다는 것이 된다.
이것은 위의 트윗 이후 몇 분 지난 후의 잔
도대체 잔은 무엇과 싸우고 있는 걸까...
이것은 코우키가 "술렁거림"과 "튀어나왔다!" 양쪽에 대해 반증에 성공한(것처럼 보이는)트윗 투고 직후의 잔
크리스탈에 초기버전과 후기버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어버린 모양이다 (새대가리에도 정도가 있다)
잔은 코우키와 함께 모든 의문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정신승리를 끝냈다
어째서 이렇게 부메랑을 던지는 솜씨가 뛰어난 것인가
"거울이라도 보고 있는 거냐?"라는 적확한 멘션이 달린다.
블락축제개막
화가 난 코우키는 신자 이외의 모든 것을 배제하기로 했다.
트위터에서 자신을 향해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불리한 말을 하는 사람, 순수한 의문을 던진 사람, 더욱 증거제시를 요구하는 사람, 그들 모두를 블락했다.
결국엔 중립입장에서 코우키를 지지하고 있던 팔로워까지도 블락해버리고 말았다.
9월 9일~9월 14일까지의 단기간만에 막대한 인원의 팔로워/비 팔로워가 블락당하여, 그 사례를 여기에 모두 기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흥미있는 사람은 트위터에서 코우키 블락(虎貴 ブロック)으로 검색해볼 것.
더욱 더 줄어드는 코우키의 팔로워.
신자들에게 둘러싸인 상태라면 그걸로 괜찮다, 라는 것일까?
(여기까지 왔는데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지 않는 것을 보아, "히카리우무"와 같이 그도 자신의 몸을 멸하면서까지 자기과시를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이겠지)
이러면 적을 늘릴 뿐이다.
너무나도 방자한 모습. 예의는 쌈싸먹었다.
코우키는 부디, "스스로"의 말을 곱씹어보길 바랄 뿐이다.
대 블락축제의 개최에 따라, 즉 "대답 완료"로 인식한 트위터 유저들이 태반을 점거하는 꼴이 되었다.
이제 코우키에게 돌아갈 장소는 없다.
자아도취의 말로
한번은 난파선이라는 이름의 구조선에 타버린 코우키.
이번이야말로 믿고 올라탄 호화객선이라는 이름의 구조선.
보기엔 확실히 견고하고 신용할 만한 배였을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의 손으로 선체에 거대한 무덤구멍을 팠다.
이젠 침수가 너무 진행된 그가 탄 배는, 침몰의 미래를 피할 수 없겠지.
..아무래도 호화객선의 정체는 타이타닉호였던 모양이다.
침몰해서 물에 잠기면, 조금은 자아도취에서 깨어날수 있을까?
잠수선언... 잘가 코우키!
9월 14일 오후 11시 10분.
코우키는 당당하게 해외에 도망갈 것을 선언했다.
(물론 "해외에서 생활한다"라는 정보 자체는 완전히 처음 나온 것이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역겨울 정도의 대사로 자아도취를 관철한 코우키.
30대의 몸으로 여기까지 자신에게 도취할 수 있는 것에 순수하게 경의를 표한다.
자, 내일부턴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숙취가 기다리고 있다고!
(고찰/검증에서 계속...)
아니.. 후편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더 길어져서 고찰/검증 게시글을 따로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쓰면 스압이 더 장난 아니라서)
이 위키 작성한 사람들도 거 참...;; 사실 번역도 번역이지만 대패질도 너무 시간 걸리네요... (사진 옆에 번역문을 추가할 뿐인 작업이지만 너무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