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상당히 유명한 스레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끝까지 보시는 것을 추천!
>>1의 레스는 파란색으로 표기.
1
어제 불단을 청소하고있었더니 왠지 낡은 고서가 나왔는데.
그 중 한 장에 鬼(귀신)?이 인간을 먹는 것처럼 보이는 문서가 있었어.
그걸 잘 보다보니까 귀신 중 한 마리에 나의 선조의 이름이 써져있어.
왠지 엄청나게 무서워...
7
누군가 옛날문자 읽을 수 있는 녀석 없어?
어떤 의미의 그림인지가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
10
부락 관련이겠지
※역주
부락이란 일본의 차별문화를 상징하는 말.
더 자세한 것은 ↓ 참조.
https://namu.wiki/w/%EB%B6%80%EB%9D%BC%EC%BF%A0%EB%AF%BC
11
업로드해봐
12
>>10
부락은 아니야.
지금 향토사 책을 보고있어.
>>11
지금부터 업로드할 거니까 괜찮다면 봐줘.
14
사람 없어보이지만 일단 업로드해둘게
22
>>14
食人(식인)...
이건 생각한 것보다 무서워ww
그보다 이런 게 잘도 남아있었네
25
귀신이 아니라 그냥 너네 선조가 사람을 먹었다는 이야기 아니냐?
26
너의 선조는 귀신이야
죄인을 붙잡아서 먹어치우니까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덕분에 마을이 평화로워져서
인간신부를 얻었던거야
27
어디 현이냐?
그거에 관해 알고있을 법한 사람은 있어?
할아버지라든가 절이라든가
40
>>22
불단을 움직여본건 200년 만이었으니까 남아있었던걸지도
>>25-26
역시 식인이라고 읽히는구나...
>>27
나가노현의 산골이야.
지금부터 할아버지한테 여쭤보러 갈거라고 생각 중인데 왠지 무서워...
34
之村食人習慣(이 마을 식인관습)...이라고 읽힌다
42
용기내서 봐봤는데...
왠지 「식인」이라고 가득 적혀있어----
43
>>40
「식인」이라는 문자만큼은 읽을 수 있다
그 외엔 못 읽겠어
47
선조의 이름은 어디있냐
48
文政八年(?)七月七日 (분세이8년(?) 7월 7일)
이 정도밖에 모르겠다.
이거 진짜라면 다른 판에도 붙여보지 않을래?
개인적으로는 흥미가 있다.
※역주
文政八年 = 1825년
55
>>48
분세이란 어느 시절이야?
에도시대 중순인가?
49
애초에 이런걸 왜 쓴거야?
식인관습을 남기고싶었던건가?
54
귀신이라기보단 아귀로 보인다... 꽤 신경쓰여.
누구 해독할 수 있는 사람? (・ω・ )
60
이 마을 식인 관습 까지는 해독했다.
61
너네 선조는 오른쪽에서 몇 번째냐?
67
>>61
아마 가장 오른쪽이려나?
「要右衛門」이라고 써져있을거라고 생각해.
선조의 이름만큼은 엉망진창인 글자라도 어떻게든 읽어냈다.
74
食
人
|
園
」라고 써져있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88
>>74
나도 그렇게 봤어
「食人の園(식인의 장소)」
다만, 園은 옛날글자야
65
뒷면 사진도 보여줘
87
>>65
뒷면은 별거 없어
아귀같이 생긴 녀석들의 연습(?)같은게 그려져있어
94
>>87
>아귀같이 생긴 녀석들의 연습(?)
업로드 희망
96
그 연습같이 생긴 녀석도 보고싶어
114
>>94-96
잠깐 스캔하고 온다!!
105
머리말은 「門外不出(문외불출)」이네.
※역주
문외불출 = 두문불출 = 문을 닫고 틀어박히다.
122
10행에 旅人を殺戮(여행자를 살육)이라고 써져있지 않냐?
126
>>122
진짜다wwww
罰(벌)... ありがたや(감사하다)...?
165
뒷면 가져왔습니다!
172
>>165
뒷면도 무섭네...
173
이봐.. 너, 희들 지금은 뒤를 돌아보지마라
179
>>173
잠깐wwwwwwwwwwwwww 아아아아아아아아...
182
이거 접혀져있었어? 자루라든지 그런 곳에 들어있었던거야?
195
>>182
불단 및에서 이 상태 그대로 나왔어.
불단 자체가 꽤 무거운거라 아마 설치할 때 넣은거라고 생각해.
185
할아버지가 일어났으니까 이 일에 대해 물어봤어!
왠지 그 시절에 마을 중앙을 흐르는 강이 범람해서
흉년이 몇 년이나 지속되었다는 것 같아.
향토사를 읽어봐도 분세이 5년에 홍수가 일어났다고 써져있어.
192
>>185
기아에 허덕이다 식인했다는걸까
196
>>185
그런가.
배가 고파서 사람을 먹은건가.
그걸 누군가가 보고, 이렇게 적었다.
「이 마을에는 식인관습이 있는건가...」라고.
251
>>1「할아버지, 이 그림말이야...」
할아버지「몰라」
>>1「...어? 하지만 식인관습은 있었던거지?」
할아버지「없었어」
285
>>251
진짜 그런 느낌이었어!
게다가 「별로 좋은 그림은 아니니까 너무 주변에 보이지마라. 빨리 처분해라!」라고 하더라.
293
아귀(처럼 생긴 인물?)의 옆에 쓰인 글자는 4~8행의 글자랑 일치해.
아마 이름이겠지...
기아에 허덕이다가 여행자를 덮쳐서 먹어버린 5명, 인게 아닐까.
그래서 공양하는 의미에서인지 그림으로 그려서 남겼다, 라는것.
식인문화가 있는 지역이 아니라면「사람을 먹는다=귀신, 아귀」인거 아냐?
299
>>241
그럴싸하네요...
중앙의 문장말인데 내 나름대로...
村掟破○者○罰荷(?)学之醜
取(?)汚(?)人刀、漁水(?)用い○ 旅人を殺戮
○○○○(?) 之○○○奉○
일까...
마을의 규칙을 어기고 여행자를 살육한 사람?
343
345
>>343
무서워www
346
>>34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48
>>343
왔다━━━━━(゚∀゚)━━━━━!!!!
349
>>343
뭔가 좀 달라wwww
355
>>343
꽤 닮았어wwww
357
빠르게도 AA등장wwwwwwwwwwwwwwwwwwwww
366
375
>>366
ww우에ww우에ww우에wwww
376
>>366
닥쳐wwwwwww
382
할아버지한테 석탑에 대해 물어보고왔어
「蛇鬼供養之塔」이라고 써져있고 막부 말기의 것이라는 모양이야
왜 세워졌는지는 불명이래
선명한 사진은 조금 기다려줘!
414
왠지 할아버지한테는 더 이상 물어보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
423
>>414
응
왠지 금기같고
428
>>414
할아버지 벌써 밭에 가버렸어...
아직 아침식사도 안 했는데...
434
>>428
잠깐... 그거 위험하지 않냐?
440
진짜로 무섭네
아침이라 다행이다
453
할아버지 동요하고있네...
583
인육관습 자체는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숨기는게 좀 수상하다
616
이건 분명히 먹었다
707
알겠다. 이걸로 등장인물 전원 모았어.
要右衛門
吉右衛門
作兵衛
喜作
助左右衛門(助右衛門이 아니라 助左右衛門같아)
739
혹시말인데 사람을 먹는 법에 대한 것을 쓴게 아닐까
요즘 말로 하면 레시피같은 느낌...
방망이로 내리찍거나 식칼로 찌르거나 하고있잖아
여러 종류의 식인방법같은
781
같이 나온 문서도 업로드합니다
791
>>781
본 순간 소변 지렸다
802
>>781
엄청 나왔네-!
818
>>781
굉장하다
832
>>781
天保(덴포)라고 써져있어.
528
여기서 일본사학을 전공하는 제가 왔습니다.
600
로그를 일단 읽어봤습니다만
「食人の園(식인의 장소)」라고 보이는 것은
일단「食人の図(식인하는 그림)」입니다
지금부터 해독할게요
910
멋부려봤지만 전혀 모르겠다wwww
뭐 됐어 도중까지만
門外不出
文政八年七月七日
小澤村○○
要左右衛門
吉左右衛門
作兵衛
助右衛門
村掟破門差上・・・
이 근처부터가 난해하니까 사전 가져올게
※역주
의역으로,
마을 안에 틀어박힘
분세이 8년(1825년) 7월 7일
(사람이름 5개)
마을의 규칙을 어기고 바깥으로 나가다...
라고 번역됩니다.
954
잠시 위에서 말했던 비석을 보고오고싶은데 괜찮을까요?
963
>>954
조심해라...!!
964
>>954
사진 찍어와라
965
>>954
위험하다고...
971
>>954
이것이 >>1의 최후의 한마디였다.
>>Part 2로 이어집니다.
'2ch 번역(5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2ch 번역] 3DS가 완전히 두 동강이 나버렸다만 (0) | 2015.04.03 |
---|---|
[2ch 번역] 나의 선조는 무서운 인물일지도 몰라... Part 2 (0) | 2015.04.01 |
[2ch 번역] 정말로 있었다! 저주받은 비디오에서 가장 무서운거 올려봐라 (0) | 2015.02.14 |
[2ch 번역] 계속 찾고있는 그림이 있는데 (0) | 2014.10.21 |
[2ch 번역] 포복절도엄선 코피페(コピペ)모음 Part 2 (0) | 2014.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