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루비버전의 가뭄과 디아루가/펄기아의 전투곡
호우는 무섭지않고 기라티나는 멋있는데
그리고 피카츄버전/크리스탈버전/에메랄드버전/플라티나버전같은
확장판보다는 수정하기 전의 초기 2버전이 좀 더 무서워
※역주
루비버전에서 그란돈이 가뭄을 일으킬 때 나오는 BGM입니다.
직접 들어봅시다. 솔직히 좀 불안한 느낌이 드는 BGM인건 부정할 수 없네요.
12
>>11
뭔가 불안정하고 담담한 느낌이 있으니까
13
조금 수정해서 무서워진게 블루버전
주로 골뱃이라든가
53
※역주
블루버전의 골뱃도트 (...)
적록땐 그나마 괜찮은 도트였는데
해외수출을 위해 리메이크한 확장판인 청버전에선 어째선지 저런 무서운 도트로 교체.
그린/블루/옐로우 도트.
확실히 블루 혼자 튀는 느낌....
14
MOTHER시리즈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하니까말이야
초대 그래픽의 묘한 공포감은 뭔가 통하는 느낌이 있어
초대라고하니 불단은 뭘 위해 배치한걸까
15
어디에 불단이 있어?
16
무지개시티 민가
※역주
예전 스레에도 올렸었지만..
무지개시티에는 불단이 배치된 장소가 두 군데입니다.
특히 이곳의 경우 할머니 혼자 포켓몬들과 살고있는 맨션이라 더욱 이상한 기분이 됩니다.
17
"불단이다..."
확실히 조금 무서워. 뭘 위해 있는지 모르겠어
18
초대에서 뭘 위해 존재하는지 모를 것 대표는 갈색시티 상트안느호 옆의 트럭이겠지
분명 통신으로 파도타기를 배운 녀석을 데려오지않으면 볼 수 없었던 기억이 있지만
하나의 의문에 발버둥치는 기묘한 수수께끼가 남을 뿐이라니 싫다
19
>>18
갈색시티의 트럭은 팬텀에 관련된 무서운 이야기도 있으니 말이야
리메이크판에서도 팬서비스인지 그 근처에 용암전병이 떨어져있었지
용량부족때문이겠지만 금은에서 포켓몬타워나 포켓몬저택이라든가
호러스팟이 사라진건 유감
21
갈색시티 트럭 자세히 좀 알려주라
22
>>21
상트안느호에 타기 직전 다리 옆으로 파도타기를 사용해서 지나가면
왠지 트럭이 있어 (무언가의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게임 내에서는 >>18이 말하는 것처럼 통신으로 파도타기를 배운 녀석을 데려오지 않으면
보통은 볼 수 없어
팬텀에 대한 이야기는 분명 트럭 근처에서 버그아이템을 사용해서 버그가 발생하면
"ハンテンとにいいちとたっすシキサイド(반전과21+색채도)"
라는 메시지가 떠
거기에 화상반전과 색채도 변환코드를 사용해서 21색채도로 만들면
"GENGA WA NAKAHASIKOUYOU(팬텀(ゲンガー)은/원화(原画)는 나카하시코우요우)"
라는 메시지가 뜬다고하는 버그
스탭롤에 나카하시코우요우라는 인물은 없어
덧붙여서 포켓몬스타디움에서 팬텀이 등장할 때의 BGM을 없애고 슬로우재생하면
"こうよう許して(코우요우 용서해줘)"라고 들린다는 모양이야
39
>>22
>포켓몬스타디움에서 팬텀이 등장할 때의 BGM을 없애고 슬로우재생
즉 이건 "울음소리를 슬로우재생"이라는 거지?
이것도 메시지에 대한 진위도 의외로 간단히 검증할 수 있을 것 같은데도
아직 아무도 확인하지 않고있는건가
40
>>39
닌텐도 64 시대는 게임보이판과 울음소리의 차이가 있어서 그래.
그래서 울음소리라기보단 "64버전의 포켓몬"만의 울음소리라고 말해야할까나?
분명 울음소리가 휴대게임기와 TV게임판에서 통일된 것은 게임큐브시절부터였을거야
41
>>40
사족 고마워. 내가 글을 잘못 쓴 것 같아
"울음소리에 대한 루머라면 직접 음성데이터를 추출해서 슬로우재생해보면 검증가능한거 아닌가"
라고 말하고싶었어
분명 포켓몬스타디움에서의 울음소리는 휴대게임기와는 다르니까 좀 복잡할 수도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없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발견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지...
게임보이 분해스레에서도 화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가짜같은 루머고 검증되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군
※역주
실제로 팬텀과 나카하시 코우요우에 대한 이야기는 거짓소문입니다.
66
새로나온 포켓몬 란쿨루스가 엄청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모티브가 난자와 호문클루스라는 듯하다 라고 들었을 때
133
하골소실에서 비주기가 나간 후,
물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던데 진짜야?
134
진짜야
네타바레영상에서 들었어
139
>>133
평범하게 생각하면 라디오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그 장소가 동성폭포라는 점이라든가
풍덩!!! 하고 분명 뭔가가 물에 떨어지는 듯한 소리라든지
"더 이상 보스는 나타나지 않을텐데"라고 말하는 주인공의 친구의 대사로부터
비주기가 물에 빠져 죽었다는 설도
142
>>139
혹시라도 물에 빠져 죽은 것이 사실이라면
"더 이상 보스는 나타나지 않을텐데"라고하는 주인공의 친구의 대사
가장 무서운 것은 이상할 정도로 담담하게 이렇게 말하는 주인공의 친구
※역주
임의로 영상을 찍어올렸습니다.
비주기가 동굴을 나간 후 들리는 소리가 물에 빠지는 소리인지 라디오의 소리인지는
듣는 사람의 판단.
143
>>139
>>142
시꺼매, 너무 시꺼매 게임프리크!
포켓몬이 만들어진 경위가 그거니까, 이런 이야기거리가 단순한 거라고는
말하기 힘들어...
최초엔 주인공의 친구가 보스가 오지 않는 미래를 알고있으니까 그렇게 말한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폭포소리를 눈치 챈 후에 잘 생각해보니
주인공의 친구는 라디오탑사건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는데도 어째서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걸까?
하고 생각했더니 무서워졌어
드라마CD에 의하면 로켓단은 옛날부터 명맥이 이어져온 마피아조직이고
그게 단 한명 11세 아이에게 괴멸당해 수행에 들어간지 3년이 지난 후
그보다 더 연하인 10살 아이에게 진다면 정신적으로는 자살할 정도겠지...
146
"포켓몬이 만들어진 경위"라는게 엄청 신경쓰여.
괜찮다면 알려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설마 포켓몬에 무서운 이야기거리가 녹아들어있다니 생각도 못했어...
등골이 오싹해
147
>>146
각지에 꽤 유명한 이야기라 시시하다면 미안
경위라고 하는 것은 타지리 사토시가 MOTHER시리즈를 꽤 좋아해서
게임보이에서 자신만의 MOTHER를 만들고싶다 라고 했던 이야기로부터 발전해서
개발된 것이 포켓몬이라는 이야기
그래서 포켓몬과 MOTHER는 컨셉부터 이야기거리까지 꽤 공통점이 있어
지금은 MOTHER 개발진이 포켓몬 개발에도 관련하고 있어서
서로 네타를 집어넣기도 하고있어서
어느쪽의 팬도 생각치못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이것저것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스레에 쓰여진 이야기만을 말하자면
요지는 MOTHER의 공포감이나 트라우마요소를 포켓몬에 꽤 집어넣었다는 이야기
초대 포켓몬은 꽤 향수적인 분위기인데도
어딘가 불안하고 검은 느낌이 녹아든 세계관이 좋은 예라고 생각해
포켓몬시리즈가 어른을 타겟으로 진행되어왔다면
대표적인 트라우마게임이 되어있을지도 몰라w
그렇지만 지금의 포켓몬같이 건전한 전체이용가를 내세우고
군데군데에 숨겨놓은 공포감도 꽤 좋지
148
그러고보면 초대 소프트에 동봉된 타운맵은 고소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MOTHER와 닮았지
186
요전번에 착신아리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 유명한 착신음이 보라타운의 BGM이랑 닮아서 쫄았어
226
데스마스
영혼포켓몬
가지고있는 마스크는
데스마스가 인간이었을 때의 얼굴
가끔 보면 울고있을 때가 있다
뭐야 이거 무서워
227
무서워...
예전엔 인간이었던건가
229
>>226
지금까지도 원래는 인간이었다는 듯한 느낌의 포켓몬이 몇 마리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단정적으로 도감에 쓰여있는 것은 처음아니야?
조금 무서워
269
>>226은 블랙의 도감설명
화이트라면... 이것도 이것대로 무섭지만 블랙이 좀 더 무섭네
고대의 묘지에 매장된
인간의 영혼으로부터 태어났다
옛날의 기억이 남아있다
372
데스마스 너무 무서워
도감설명문보고 울었다
375
나도 내 얼굴보고 잘 운다만
284
쌍용시티의 타임머신이벤트가 무서워...
화이트에서는 아들의 미래가 보고싶은 아버지가 미래에 가고싶어하고
블랙에서는 아들이 사과하고싶다며 과거에 가고싶어해
아버지는 죽음을 깨달은 듯한 대사
아들은 입을 열면 계속 사과를 해
아버지는 타임머신을 사용한 뒤에 뭔가를 깨달은 듯이 아들에게 놀러나가자고 말을 하고
아들은 후회만 하고 있으면 전진할 수 없다며 앞만 보고 살아갈 것을 맹세해
아들은 무엇을 어떻게 후회하고있는걸까.
아버지는 어째서 죽는다는 것을 깨달은 걸까.
288
>>284
아들이 일부러 타임머신을 사용하지않으면
더 이상 아버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있어
아버지가 죽기 전이고, "나쁜 짓"을 한 뒤가 아니면 갈 수 없어.
전력부족 이외엔 시간설정끝이니까, 그걸 계산해서 그 시간으로 시간여행!
그게 그 타이밍이고, 사과를 전할 수 없었다고 한다면
아들의 사소한 장난으로 아버지가 죽은 것은 아닐까 하고 망상했어
289
이것도 일종의 타임패러독스인가?
언젠가 올 미래에서도 이 아이는 또 다시 타임머신을 사용하고싶다고 생각하는걸까
시간역행과 타임패러독스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걸까
※역주
쌍용시티는 블랙버전과 화이트버전에서 각각 다른데,
블랙버전은 미래의 쌍용시티이고 화이트버전은 과거의 쌍용시티입니다.
이 타임머신 이벤트라는 것은 쌍용시티의 한 민가 2층의 NPC에게서 벌어지는 이벤트인데
화이트버전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앉아있고 아버지가 아들의 미래가 너무나도 걱정된다면서
성장한 아들을 보기 위해 미래에 가고싶다며 충전을 배운 포켓몬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다만 블랙버전에서 충전을 배운 포켓몬이어야합니다.
통신으로 포켓몬을 데려와 보여주면 아버지는 타임머신을 완성하고 시간여행을 하는데,
시간여행을 한 후에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한 대사를 한 후
갑자기 아들에게 놀러나가자고 말을 합니다.
블랙버전에는 성장한 아들이 혼자 앉아있고 사과를 해야한다며 과거에 가고싶어합니다.
화이트버전에서 충전을 배운 포켓몬을 데려와 보여주면
아들이 타임머신을 완성하고 시간여행을 한 후
후회하고만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하며
당당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맹세합니다.
과거에는 있었지만 미래에는 없는 아버지.
과거에서 미래로 시간여행을 한 뒤 갑자기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느낌의 대사를 하는 아버지.
그리고 아들에게 놀러가자며 권유하는 아버지.
아들의 미래가 너무나도 걱정된다며 미래에 가고싶어한다는 점에서부터,
이 아버지는 혹시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미래에는 혼자 있는 아들.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 뒤 앞으로 나아갈 것을 맹세하는 아들.
아들은 계속 사과해야한다고 말을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아들때문에 죽은 것은 아닐까, 하는 결론에 도착하지만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인 이벤트입니다.
314
BW의 진화장면이 무서워
포켓몬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듯한 그건 볼 수 없어
315
>>314
기술머신의 모습이나 컴퓨터에 맡길 수 있다는 점때문에 가끔 말해지는데
포켓몬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라 데이터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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