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번역] 놓아준 포켓몬이 가끔씩 돌아오는 일이 있다는 모양이야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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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놓아주시겠습니까? -> ○○가 돌아와버렸다!

걱정되었던걸까?

2

뭐라는겨

6

알이 되어서 돌아오는 거지wwwwwwwwww

8

진짜냐 그거?

내 형이 돌아왔다고 말했었는데 안 믿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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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버전에서 왕눈해가 돌아왔을 땐 꽤나 놀랐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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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왕눈해가 돌아와버렸다! 걱정되었던걸까?

963

그러고 보면 FRLG에선 놓아줘도 돌아오는 포켓몬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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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의 랄토스는 돌아왔었던 기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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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기 하다가 불어난 쓰레기 개체가 일부러 돌아와줘도 곤란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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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버리면 다시 돌아오니까 포켓몬도 놓아줬을 땐 그렇겠지

4

↓실제로 놓아주는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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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캥카가 돌아오질 않는데

5

비전기술을 유일하게 배우고 있는 포켓몬이라면 그렇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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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준 포켓몬이 야생에서 등장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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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에서 N레벨까지 오른 뒤 복수하기 위해 돌아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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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부터 3V~4V를 아무렇지도 않게 놓아주고 있는데 왠지 무서워진다고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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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앗!! 네가 놓아준 ○○야!! ○○의 파괴광선!

※

3세대 게임에 실제로 존재하는 현상입니다.

아래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에메랄드 버전)

평범하게 "놓아준다"를 선택하면 포켓몬 아이콘이 점점 줄어들면서 사라진 듯하더니,

..........!

이런 대화문이 뜨면서

포켓몬 아이콘이 다시 쭈욱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ZUZU는 돌아왔다!

걱정되었던걸까...

원인은 스레에서 설명하는대로, "유일하게 비전기술을 익히고 있는 포켓몬일 경우" 발생하는 모양.

예를 들면 루네시티 등, 공중날기나 파도타기, 다이빙 등의 기술을 써야만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장소에 있을 경우.

파도타기를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존재하지 않고, 유일하게 파도타기를 쓸 수 있는 포켓몬을 놓아줄 경우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진행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같은데...

자꾸만 돌아오는 포켓몬을 끈질기게 놓아줘서 6번만에 놓아주기에 성공했다는 사례도 있는 것을 보면 왜 있는지 조금 의문인 시스템...

요즘 세대에선 발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