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문은 숨겨진 특성(隠れ特性)
일본에서는 드림특성이라는 단어를 꿈특성(夢特性)이라고 표현.
한국은 드특, 꿈특이라고도 하죠.
원래 공식명칭은 "숨겨진 특성"이 맞다고합니다.
드림특성이라는 명칭이 굳어진 것은 드림월드에서 얻은 포켓몬이 숨겨진 특성이고,
BW의 통신자체가 워낙 "꿈"이라는 키워드와 관련이 많았으니..
1
이미 꿈하고는 관계 없잖아
2
BW의 잔영이지
"숨겨진"보다는 말하기도 쉽고
3
kakure
yume
※역주
카쿠레(隠れ)
유메(夢)
4
뭐 개인적으로는 조금씩 숨겨진 특성으로 변화를 줘야한다고 생각해.
공식은 개체치 노가다 난이도를 낮춰주거나하면서
폐인들을 배려해주고 있으니까
이쪽도 공식을 배려하는 노력을 할 필요는 있지않을까 하고
6
>>4
게다가 노력치나 준전설이라는 명칭은 계속 사용하는 모양
※역주
노력치 = 기초포인트
준전설 = 대회에 참가 가능한 전설의 포켓몬
5
언제나 공식 이벤트에서 사회를 맡는 형씨가 꿈특성이라고 말했었는데
7
노력치→기초포인트라고 말해줬으면 하지만 일단 노력은 하고있으니까
준전설→시합에 낼 수 있는 녀석과 낼 수 없는 녀석을 차별화함
꿈특성→꿈이랑 뭔 상관이냐
8
기초포인트라든가 숨겨진특성이라든가 문자수가 늘어나니까 말하기 귀찮잖아
9
꿈특성이라고 말해서 뭐가 문제인데?
13
오타쿠는 알아듣기 힘든 조어를 사용하는걸 좋아한다고
그냥 내버려둬라
14
지금부터 너만 노력치라고 말하는거 금지야
기초포인트라고 말해라
20
기초포 라고 유행시키면 되잖냐 모두들 뭐든 줄여쓰길 좋아하니까
22
꿈특성이라고 하는게 멋있으니까
24
꿈특성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쓰기쉽고,
GTS에 포켓몬을 올릴 때도 「숨겨진」이라고 쓰면 알아보기 힘들지만
「꿈」이라고 하면 바로 특성에 대해 말하는거라고 알 수 있으니까
27
외국인이 GTS에 dream ability라고 써놓은 것은 본 적 있어
28
기초포 좋네
29
꿈과 같은 특성
30
이런건 보편화된 쪽이 승리잖아
후발주자가 바꾸려고 하면 엄청 힘들다고
***
국내 커뮤니티에도 드림특성을 숨겨진특성이라고 쓰자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로치, 이로치가이는 특별한색, 반짝이로 쓰자는 사람들이 많았고요.
근데 한국어는 특성상 드림특성은 드특, 숨겨진특성은 숨특으로 줄여쓰면 되니 드특이나 숨특이나.. 도찐개찐...
하지만 >>30이 말한 것처럼 이미 보편화된 단어를 바꾸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소수의 몇 명이 잘못된 표현이라며 바꾸자고 움직여보아도 이미 전국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퍼진 단어를 어떻게 바꾼다는건지...
애초에 문제없이 잘 쓰고있는 단어를 바꾸자고 하는 것도 좀 그렇네요.
크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 이상은;;
이로치는 일본어니까 쓰지말자 하는데 글쎄요...
특별한 색이라는 대체어가 있으니까 무조건 특별한 색이라고 써야한다는 것은 좀 억지입니다.
저도 일단 특별한 색, 이로치 이 두 단어를 혼용하고는 있는데요.
아무래도 "특별한 색"보다는 "이로치"가 훨씬 강조효과가 강하다보니 "이로치"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뭐 자기가 쓰고싶은대로 쓰면 되고 남한테 "너 왜 드림특성이라고 해? 숨겨진 특성이 옳은 표현이야"라고 강요만 안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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