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피아나에 대한 옹호론과 비판론이 섞여있습니다.
1
안티 인원수는 아이리스와 동급인가
2
상상력이
3
부족해
4
눈이 맛이갔어
냄새날거같아
5
적을 만들기란 참 쉽구나 라고는 생각했어
59
>>5
맞아! 나도 알사 플레이였는데 피아나를 욕할 수밖에 없었어
26
의외로 가슴이 크다
33
>>26
발냄새날거같다
6
진짜로 상상력이 부족한 녀석은 싫어할 것 같다
7
어그로를 제외하고 진짜로 피아나에게 존재가치란 있는거냐?
8
좋지도 싫지도 않은 캐릭터지만
이곳저곳이 좀 짜증나긴 했다
9
귀엽잖냐
12
약한 주제에 성호를 너무 바보취급하더라
14
너네들 상상력이 너무 부족하다
15
전 좋아합니다
18
>>15
나도 꽤 좋아해
19
처음엔 의미불명이었지만
피아나는 우리들의 추억을 지켜주려고 했던거잖냐
설정은 좋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역주
피아나가 지키려고 한 것은 3세대 당시의 호연지방, 즉 RSE세계였으므로
어찌보면 피아나가 여기서 전송장치를 부수지 않았다면 RSE세계가 멸망하여
RSE가 없었을거라는 타임패러독스(...)
23
>>19
시나리오라이터의 문장력이 부족한거야
에로게임(미연시)을 조금 쓰다가 들어온 신인이었다는 모양이고
27
>>23
그랬던거냐
음악도 멋지고 뜨거운 전개였는데 왠지 유감스럽다
22
좀 더 진지한 캐릭터로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24
포켓몬 세계 2대 냄새날 것 같은 캐릭터
※역주
1대는 N을 이야기하는듯..
둘다 포켓몬계의 "메리수" 취급
30
난 좋아하니까 괜찮음
31
피아나「자, 레쿠쟈가 너를 시험하고있어! 레쿠쟈에게 이겨서 실력을 보여줘!!」
나「우오오오오 와라아아아아아아앗」
레쿠쟈「캬오~」퍽 퍽 퍽 퍽 퍽 퍽
나「」
눈 앞이 캄캄해졌다!
약한 나에게 너는 할 수 있다고 착각시켰으니까 피아나는 나빠
32
왜 성호한테 그렇게 차가운 태도를 취했던걸까
34
츤데레라서 그런거야
35
연구원「운석이 지구에 떨어지고있어요」
주인공「지구가 위험해」
연구원「하지만 운석을 워프시킬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잘됐군요 그걸로 해결이네요」
피아나「잠깐 기다려 워프장치가 포켓몬의 생체에너지를 동력으로 한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환멸했습니다 긴급상황이지만 장치를 부수겠습니다」
주인공「누구냐 너」
피아나「워프시키면 다른 차원에 피해가 생깁니다. 상상력이 부족해 (득의양양」
주인공「뭐라는거야 이 녀석」
피아나「내가 먼저 운석을 발견했으니까 마그마단 아쿠아단을 끌여들어서 고대 포켓몬을 부활시켰는데 주인공한테 방해받았어」
성호「덕분에 이차원에게 피해를 주기는 커녕 이 세계가 엄청난 위험에 빠졌었습니다만」
피아나「어쨌든 워프장치는 박살냈습니다」
연구원「쓰지않도록 잘 설득하면 되잖아... 네가 실패하면 지구가 끝장난다만...」
피아나「됐으니까 맡겨둬. 일단 레쿠쟈를 강림시키기 위해 개과천선한 마그마단 아쿠아단으로부터 키스톤을 뺏어올게」
주인공「뭐야 이 녀석 쓸데없이 강해서 피해가 늘어나고있어」
피아나「사실 나는 레쿠쟈를 섬기는 유성민족의 후손이야」
주인공「영문을 모르겠어」
피아나「레쿠쟈를 부를게! 운석을 어떻게든 해줘 부탁해」
레쿠쟈「전성기의 힘이 없으니까 무리」
피아나「불렀지만 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부들부들」
주인공「왜 전송장치를 부쉈냐 피아나아!!」
결국 주인공이 전부 어떻게든 해줬다
37
>>35
이 내용만 보자면 주인공도 머리 나빠보인다만
46
아니 해결했잖아 주인공이
운석을 워프시켰습니다
호연지방에 운석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걸로 해결이었을텐데, 어째선지 전송장치가 박살났어
페러렐월드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통합실조증 멍청이한테말이지
47
사각이 없는 쓰레기
이 녀석이 악당역할이었고 자신의 포켓몬으로 퇴치가 가능했다면 조금은 호감캐릭터였겠지
48
포켓몬의 생명력을 사용하는데다가 다른 차원에 영향을 끼친다든가 말하고있는데 이건 그럼 괜찮은거냐?
52
결국 다른 작품에 영향을 끼칠지도 라는 이야기일 뿐이잖냐?
64
사진 줘봐라
65
>>64
상상력이 부족해
***
마토메 사이트에 댓글도 폭발하더군요.
옹호파와 비난파로 나뉘는데...
옹호의견
1. 피아나를 좀 더 옹호하는 근거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다른 차원의 존재를 알리는 암시라든가, 전송장치의 위험성같은 것.
2. 운석을 워프시킨다고 해도 다른 차원이 아닌 다른 각도의 방향으로 이동되어 결국 다시 지구로 날아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3. 워프장치는 피아나가 레쿠쟈를 부르기 전에 사용하면 안되니까 파괴, 키스톤 강탈은 시간이 모자랐으니까,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부활은 위험성이 크지만 큰 피해가 나오기 전에 레쿠쟈를 불러 멈출 예정, 조금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운석으로 세계가 멸망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최후엔 주인공이 어떻게든 했지만 운석을 가지고있으라고 말했던 것은 피아나, 까일 요소는 있지만 세계를 구한 사람 중 한 명이고 피아나가 없었다면 또 다른 세계는 멸망할 수도 있었다.
4. 그냥 시나리오 자체가 병신이고 피아나는 병신 시나리오의 희생자일 뿐
5. 피아나가 다른 차원에서 왔다거나 하는 자세한 설정이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까이진 않았다. 결국 시나리오라이터가 나쁘다.
6. 전송장치를 사용했다면 무고한 포켓몬들이 희생당했을 것이다.
비판의견
1. 키스톤을 강탈하고 다니지만 않았어도 조금은 좋게 봤을거다
2. 성호측은 희생을 각오하고, 피아나는 희생을 내지 않고, 라고 하지만 그란돈과 가이오가때문에 생긴 희생은 어쩔건가? 원시회귀의 막강한 파워라면 루네시티의 사람들은 전부 타죽거나 물에 빠져 죽었을건데 이것도 필요한 희생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셈인가?
3. 비상사태라면 룰을 마음대로 어겨도 되고, 양해를 구할 필요도 없다는 사고방식은 안된다
4. 애초에 키스톤만으로 레쿠쟈를 부를 수 있었으면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왜 부활시켰는가? 그리고 키스톤을 굳이 훔치지 않더라도 운석이 날아온다며 사람들을 설득하고 키스톤을 빌려서 레쿠쟈를 불러 운석을 박살낼 수도 있었다. 어째서 처음부터 키스톤을 모으고다니지 않고 마그마단/아쿠아단에 들어가서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부활시킬 필요성이 있었는가?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부활은 RS스토리상 어쩔 수 없지만 너무 억지스럽고 개연성이 없다.
5. 이웃친구를 다치게 한거 사과 안했음. 장치 부순 것도 사과 안했음.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임.
6. 신참캐릭터 주제에 고참캐릭터(성호 등등)에게 대들면서 깎아내림.
7. "치아나"라고 이름붙인 소곤룡의 눈앞에서 "보고싶다 치아나..."라고 말하는 것은 소곤룡에게 "넌 진짜 치아나의 대용품"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 캐릭터의 인성 자체도 나쁘다.
이 아래부터는..
번역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섞여있으므로 읽는 사람은 객관적으로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옹호파가 30%, 비판파가 70%?로 보입니다.
사실 피아나는 캐릭터 디자인이 좋다거나 귀엽다고 감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정말 이성적으로 옹호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캐릭터인지라...
그나마 옹호의견의 3번이 가장 이성적인 옹호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옹호는 이렇게나 힘든데 비판은 조금만 쑤시면 바로 나오는지라 아무래도 까이는 쪽이 훨씬 많죠.
결과적으로는 피아나가 전송장치를 부숴준 덕분에 다른 세계도 멸망 안 했고,
주인공이 잘 해결해줘서 누이좋고 매부좋고 였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민폐를 심하게 끼친 것이 NG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피아나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에피소드 델타를 플레이하는 내내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주제에 행동이 거만하다"라는 점이 거슬려서말이죠.
후속작에서 정당한 이유를 부여해주든가(피아나는 사실 다른차원에서 온 사람이라든가)
아무튼 피아나를 제대로 보강해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게 없으면 피아나는 영원히 까일 것 같네요.
덤.
자신이 데리고다니는 소곤룡의 이름을 "치아나"라고 해놓고 "보고싶다 치아나"라는 언동을 보이는 것은
실제로 "치아나"라는 인물이 존재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다른 차원에 "치아나"라는 자신의 친구 혹은 가족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건데
비판의견의 7번을 보면 확실히... 좀 그렇네요
에피소드 델타의 시나리오를 쓴 사람이 야겜 시나리오를 조금 쓰다가 들어온 신입이라니 저건 좀 거짓말같네요
이런 중요한 시나리오를 그런 신입에게 쓰게 할까?;;
근데 시나리오에 구멍이 워낙 많아서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피아나때문에 이곳저곳이 시끌시끌합니다만.
취향존중의 영역은 대체 어디까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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