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꽃밭 -> 송별의샘
어떻게 봐도 노리고 한거지 이거
138
파도타기(삼도천) -> 꽃밭 (삼도천의 꽃밭) -> 텔레비전보도 (죽은 사람에 대한 보도)
-> 지하통로 (묘지에 묻음) -> 송별의샘 (환생)
과연 이건 사후세계로 보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깨어진세계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루머판명
144
>>138
무서워w
깨어진세계는 그냥 이세계
하지만 수수께끼의 장소는 잘 모르겠어...
722
적록청버전에선 그래픽에 표현조차 되어있지 않았던 홍련섬의 화산
그게 사실은 해저화산이었고
그 화산이 무언가의 이유로 다시 살아나서 분화한 결과가 금은버전이라는거
723
일러스트에 커다란 화산이 있지 않았어?
724
있어
146
레지시리즈는 저주를 배우잖아
원자폭탄 피폭자들의 미국에 대한 저주란건가?
932
영화 파동의용자 루카리오를 보면
레지락은 예전에 전장이었던 장소에 갑자기 나타나고
동굴 안쪽에서 로켓단들이 사라져가는 장면은
핵때문에 녹아내린 피폭자들같아 보이기도
531
원자의힘(原子の力)
대폭발
이런 핵요소를 넣은 레지시리즈라도 만들어볼까
532
나 지금까지
원시의힘(原始の力)
이라고 생각했어
※역주
원자의힘(原子の力)과 원시의힘(原始の力)은
둘 다 일본어 발음이 같습니다.
533
>>532
원래는 원시의힘이지만
원폭관련이 대폭발밖에 없으면 좀 서운하니까 적당히 얼버무려봤어
201
레지시리즈가 전쟁관련이라고 한다면
라티오스와 라티아스는 영화 반딧불의 묘에 나오는 남매가 모델이라든가
52
레지시리즈는 평화의 상징같은 느낌
154
레지시리즈 세 마리는 호연지방에 있는데
왜 기가스만이 꽤 떨어진 곳인 신오지방에 잠들어있는걸까
예전엔 같이 있었는데 누군가가 억지로 떨어뜨려놓은건가
652
>>154
오키나와현과 쿠릴열도의 피해를 묘사한건 아닐까
홋카이도 윗쪽은 소련 (핵전쟁)
156
남쪽 육지부터 신오지방(혹은 지금의 일본에 해당하는 장소전체)를 잘라서 떼어낸다
↓
가장 북쪽에 레지기가스가 잠든다
159
>>156
그럼 신오지방이 끝부분인건가...
그런데 신오(しんおう)를 한자변환하면 진앙(震央)이 된다만
160
>>159
신오를 변환했더니 나도 진앙이 됐어
혹시 이건 게임내에 등장하는 지진 이벤트와 관련이...
없구나. 없겠지
※역주
4세대 DPPT에서 등장하는 지진이벤트는 폭탄에 의한 지진으로 진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161
심오(深奥)라고 나왔어.
나는 『신왕(神王)』이라는 의미로 봤어
옛날이야기라든지 신이 나온다든지 이것저것 관련있어서
※역주
진앙(震央), 심오(深奥), 신왕(神王)
이 세 가지 단어 전부 일본어로는 신오(しんおう)라고 발음합니다.
162
관동 -> 칸토(関東)
성도 -> 죠토(条都)
호연 -> 호엔(豊縁)
확실히 이런 느낌이었지...
신오는 뭘까?
>>156의 말대로라면 레지기가스가 다다른 곳이 가장 안쪽이라는 뜻에서 심오(深奥)인가?
164
옛날옛적 한 포켓몬이 세 마리의 포켓몬을 낳았습니다
그 세 마리의 포켓몬은 각자의 형태로 먼 남쪽의 토지에서 각자 떨어져있었습니다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나 그 포켓몬들은 인간과 동굴에 숨으며 함께 살았습니다
인간들은 고맙기도 했지만 그 포켓몬들의 놀라운 힘이 무서워져서
인간들은 그 포켓몬들을 가둬버렸습니다
이상 내가 쓴 옛날이야기망상 종료
170
>>164
현실세계라고 한다면 제2차세계대전에 해당하네
전쟁이 수백년~수천년 전에 일어났다든가
물론 당시엔 전차같은 최신무기가 없었으니까
돌로만든 창이나 활로 싸웠다든가
171
>>170
하지만 포켓몬 세계의 "현재"가
포켓몬이 전자화한다든지 그런 기술까지 발전되어있으니까
전차같은건 이미 있는게 아닐까?
만약 그런게 없었다면 돌창이나 활이 아니라 포켓몬으로 싸웠겠지
보만다나 망나뇽같은 포켓몬으로 싸워서
럭키같은 포켓몬으로 회복한다든가
172
도감설명을 보면 인간이 만든 병기보다 포켓몬이 강하다는 모양이니까
정밀기기같은건 염력으로도 전기공격으로도 금방 박살날거야
173
그래도 뭐
저쪽의 "빈사"의 의미는 지쳐서 움직이지 못하는 정도니까
※역주
일본에서는 포켓몬이 쓰러졌을 때 "기절"이 아닌 "빈사"라고 표현합니다.
186
포켓몬타워에 대하여.
[1세대]
관동지방의 던전의 하나.
보라시티에 세워져있으며 7층으로 된 위령탑.
포켓몬세계의 심령스팟같은 존재로 내부엔 포켓몬의 묘지가 들어서있다.
3층 위부터는 유령이 나오며 유령에 빙의된 영매사들이 주인공을 덮쳐오는 경우도 있다.
[2세대]
타워내부가 개조되어 관동지방의 라디오탑으로 이용되고있다.
경비원이 계단앞에 서있어서 유감스럽지만 1층 이외엔 가볼 수 없다.
아래로 향하는 계단이 있는 것을 보아 개조하면서 지하로 가는 층을 새로 만들고
위로 향하는 계단을 폐쇄했다고 생각되어진다.
"아마도 라디오탑의 2층 위부터는 아직도 성불하지 못 한 유령들이 배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묘지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채로 그대로 방치되어있는 것은 아닐까"
"유령이 너무 많이 출몰해서 인간이 들어서면 위험하다고 판단돼서
위층은 출입금지하고 지하로 향하는 계단을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추측을 하는 사람이 많다.
"...어라? 그럼 밤이 되면, 사용하지 않을 터인 2층부터 위층까지의
창문에도 불빛이 비치는 것은 어째서일까..."
※역주
창문에 비치는 불빛은
아마도
도깨비불
이라는 추측입니다.
195
애초에 유령이 배회하는 그런 무시무시한 건물을 왜 라디오탑으로 이용하는거냐
198
>>195
여러가지를 수신/송신할 수 있으니까겠지
199
여러가지라니 그 중엔 원래는 들리면 안 될 소리도 포함되어있을 듯 하잖아...
506
초대 보라시티의 BGM과 착신아리의 그 벨소리가 닮은 듯한 느낌
657
로켓단은 어렸을 적엔 멍청한 녀석들이라고밖에 생각 안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꽤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집단이라고 할까, 어두운 느낌...
183
보라시티에서 주인공에게 붙어있다는 하얀 손이
정체불명인게 무서워
185
사실 어깨에 붙어있는 하얀 손은
영능력자 소녀에게 유령을 믿지 않는다고 대답하며 바보취급하는 듯한 발언을 했기 때문에
화난 소녀가 놀릴 셈으로 말한 것
이라고 생각했어
※역주
레드의 어깨에 보이십니까?
하얀 손이..
하얀 손의 정체는 아직까지도 해명되지 않았지만
유령과 관련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무엇보다 오리진 애니메이션에서는 레드에게 하얀 손이 붙어있다고 말하며 유령 이야기를 하던 남녀가
레드의 눈앞에서 홀연히 사라져버리는 그 연출이...
190
연고시티의 집은 아파트같은 느낌인데
2층에 노인들만 모여있는 건물이 있잖아?
1층엔 젊은이들만 있고.
2층에 있는 할머니가 "연고시티는 모두에게 친절한 마을"이라고 말하는게
왠지 비꼬는 말처럼 들려
집에서 나와도 거리엔 노인들이 잘 보이질 않아...
왠지 노인들만이 격리되어있는 느낌이야
191
>>190
그 아파트와 똑같이 생긴 다른 아파트 1층에 있는 사장처럼 생긴 사람의 대사
"콘테스트라든지 상호교류광장이라든지 해서
여러 사람들이 오니까 깨끗이 해놓아야지!"
노인 = 더러운 것이니까 더러운 것을 격리시켜놓자는 생각인건가
※역주
그냥 보면 평범한 대사같지만
저런 추측을 보고나니 확실히 좀 비꼬는 느낌이 있군요.
196
>>190
고령화로 인해 푸대접받는 노인이 집안에 격리되어있는걸까
장래엔 코디네이터가 되고싶다든가, 이 아이는 커서 어떤 포켓몬과 친하게 지낼까,
어린아이나 그 부모들이 왠지 미래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무서워.
노인에게 미래란...
232
투구의 퍼즐
우리들 일족은 말을 여기에 새긴다
프테라의 퍼즐
우리들은 바깥에 포켓몬 동상을 만들었다
암나이트의 퍼즐
그들은 매서운 통찰력이 있어 바깥을 거부한다
칠색조의 퍼즐
우리 인간들은 그들과 함께 살아갈 필요가 있다
그들을 위해 우리들은 여행을 떠난다
알프의유적에 있는 이 메세지도 꽤 수수께끼지만
인간이 이미 태어난 시대에 투구나 프테라같은 고대포켓몬의 그림이 그려진
석판이 있는 것은 더욱 수수께끼가 아닌가 생각해
234
포켓몬과 인간의 대립이라고할까,
뭔가 검같은걸로 포켓몬들을 사냥했었지만
평화조약을 맺어서 풀숲에서만 포켓몬이 나오게되었다
라는 느낌의 내용 누구 갖고있는 사람?
235
>>234
DPPT에 나오는 운하도서관에 있는 내용
344
트레이너는 포케러스를 육성에 사용하고있지만
포케러스는 트레이너를 이용해서 번식하고있는거네
345
공생인가
좋잖냐
※역주
포케러스 = 바이러스
725
로스트타워가 개체치판별에서 버려진 포켓몬을 위해 있는거라는 이야기
실제로 게임프리크가 노리고 만든 것 같아서 무서워
726
나는 부화시킨 포켓몬들에게 애착이 있어서 모두 포켓몬 목장에 보내고있어
로스트타워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땐 뭔가 슬퍼졌었어
542
금은버전의 자연공원에서 "구멍파기"를 주울 수 있어
그 기술머신이 떨어져있는 장소의 배치
547
>>542
열라 무서워
548
>>547
자세히 좀 말해봐 뭔데그게
549
>>547
게임프리크 사원중에 호모가 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어
550
앗-!
551
무슨 배치인지 설명해줬으면 좋겠는데
554
※역주
자세히 설명하자면 복잡해지므로 간단히 말하자면,
호모들의 XX장소(...)
발전장(ハッテン場)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일본에서는 "구멍파기"라는 기술머신을 야한 의미로 보기 때문에...(...)
*
이 시리즈는 끝났습니다.
괴담이 아닌 이상한 성적농담도 있어서 좀.. 그랬지만...
어떻게보면 참 말도 안 되고 루머로 판명난 괴담을 질질 끄는 느낌도 있어서 좀.. 그렇지만...
나름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ch 포켓몬 괴담(5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2ch 번역] 포켓몬 게임에 살짝살짝 무서운 요소 넣는거 그만둬라! (0) | 2014.09.10 |
---|---|
[2ch 번역] 포켓몬의 세부설정이나 뒷이야기에 대해 꽤 자세히 알고있는데 질문있어? (0) | 2014.09.10 |
[2ch 번역] 포켓몬에 관련된 무서운이야기/뒷이야기/도시전설 Part 14 [포켓몬괴담] (0) | 2014.09.10 |
[2ch 번역] 포켓몬에 관련된 무서운이야기/뒷이야기/도시전설 Part 13 [포켓몬괴담] (0) | 2014.09.10 |
[2ch 번역] 포켓몬에 관련된 무서운이야기/뒷이야기/도시전설 Part 12 [포켓몬괴담] (0) | 2014.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