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포켓몬(5ch)

[2ch 번역] 초대 포켓몬은 어떻게 생각해도 쓰레기게임이었잖아

샤미캣 2014. 9. 10. 04:26

 

 

 

 

 

※역주

처음엔 >>1이 까는 레스로 시작했는데

어느 사이엔가 찬양스레로 변함.

 

 

 

 

1

 

게임으로써는 완전히 미쳐있는 게임밸런스와 버그의 수

그저 운 좋게 미디어믹스에서 히트를 쳐서 팔린 거잖아

 

 

 

 

2

 

맞아

 

 

 

 

3

 

재미있지만 말이야

 

 

 

 

 

4

 

게임밸런스와 버그는 확실히 옹호 불가능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래도 팔릴정도로 재미있었던거지

 

 

 

7

 

>>4

통신플레이를 보급한 공적만은 굉장하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5

 

설마했던 그 버그를 사용해 혼자서도 151마리를 모을 수 있다니

 

 

 

 

6

 

그 시절 게임에 버그라든가 밸런스라든가 하나하나 태클걸면 한계가 없잖아

 

 

 

 

8

 

감점방식으로 게임을 평가하는 사람하고는 친해질 수 없다

 

 

 

 

10

 

버그도 프리즈하면 데이터가 파괴된다든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버그라면 틀림없이

쓰레기였겠지만 즐길 수 있는 버그가 많았으니까

 

 

 

15

 

눈보라는 정말 이해가 안 간다고 생각하지만 따로 문제있는거 있어?

파괴광선도 작아지기도 베어가르기도 별로 신경 안 써 허용범위 안이니까

 

 

 

 

17

 

>>15

벌레타입 공격기 중에 제대로된 놈이 없는 것

 

 

 

 

 

20

 

>>15

강하다고 한다면 파괴광선은 상대방을 한 방에 쓰러뜨리면

반동 없이 계속 쓸 수 있다는 점이...

켄타로스나 잠만보의 파괴광선은 정말 흉악했어

 

 

 

 

16

 

까놓고 말해서 성별이나 시간의 개념이 없으니까 굉장히 플레이하기가 좋아.

 

 

 

 

18

 

버그로 계속 놀아서 그런가 금은버전에서 좀 실망했던 추억

 

 

 

 

19

 

RPG로 보자면 꽤나 재미있어

 

 

 

 

23

 

몬스터를 붙잡아서 키운다고 하는 시스템 자체가 평가된 거잖아

 

 

 

 

 

 

24

 

잘 생각해보면 밸런스가 미쳤다고는 하지만

당시의 초등학생이 하기엔 충분한 밸런스였고

버그가 많기는 해도 반대로 버그가 절묘하게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 않아서

희소한 게임이기도 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시 게임으로써는 최고명작

 

 

 

 

25

 

>>24

버그를 팔아먹는 게임은 안 되잖아

 

 

 

 

33

 

>>25

결과적으로 기적적인 밸런스의 버그였던 것 뿐이지

버그를 팔은거라고는 말 안 했어

당시 게임은 버그가 있는 것이 당연했고,

내용이 많은 게임일수록 많아지는 것이 당연함

 

 

 

 

28

 

적록 당시 게임 컨셉은 별로 상대와 대전하는 용도가 아니었다고 생각해

 

 

 

 

29

 

초대 패미통의 평가를 보면 꽤 제대로 된 것들이 많아서 재미있어

 

 

 

 

34

 

하마무라 통신 : 8점

PPF로서의 평가는... 뭐, 게임보이의 한계가 있으니까.

하지만 이 게임이 정말 재미있는 것은 그런 것에는 전혀 좌우되지 않아.

몬스터를 모으는 즐거움, 모은 몬스터를 교환하는 쾌감.

트레이딩카드 수집에 가까운 느낌이 있어.

푹 빠져들지.

 

 

 

하네다 타카시 : 7점

소프트를 2개의 버전으로 만든 것도, 몬스터 수집욕구를 자극하기 위한 것.

이런 발상이 다른 회사에서도 가능했을까?

여러 종류의 몬스터를 동료로 만들고,

키우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빠져든다고 생각해.

끊임없이 이벤트가 일어나니까 질리지도 않고 엄청나게 커다란 사업이 만들어진거야.

 

 

 

와타나베 미키 : 7점

친구와 서로 다른 색깔의 소프트를 사서 포켓몬을 교환.

점점 도감이 채워진다...

이건 그리운 씰 모으기 세계 그 자체. 열중해버리지.

이런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개인적으로는 수집보다는 성장에 더 신경썼었지만.

그리고 스토리를 좀 더 즐기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어.

 

 

롤링 우치사와 : 7점

몬스터를 모아서 도감을 만든다는 것은, 카드게임이나 프로야구카드같은 열정.

키우는 것은 물론, 모은다고하는 작업이 즐거워.

서로 색이 다른 소프트에 따라 몬스터의 출현율이 다르다는 점도

콜렉터의 마음을 확실히 붙잡고있어.

전투도 전략성이 있어서 즐길 수 있고

 

 

 

 

 

37

 

그리고 뮤 같은 도시전설을 동심에

 

하지만 정말 모르고 넣은거냐는 생각은 든다

 

 

 

 

 

39

 

모처럼 디버그했는데 새롭게 뮤의 데이터를 집어넣는 바람에

버그투성이가 된 것은 옹호할 수 없어

 

 

 

 

51

 

포켓몬의 공적은 휴대용 게임기의 생명을 구했다는 점이지

포켓몬이 없었다면 일단 거기서 휴대용 게임기는 끝장났을거야

 

 

 

 

60

 

키우미집에 키우는 것보다

자신이 키우는 편이 강하게 자란다든가

이상한 사탕으로 키우면 약해진다든가

당시에 엄청나게 게임에 빠졌던 친구가 말해줬었지

 

 

 

 

64

 

포켓몬은 원래 교환하는 것이 메인인 게임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배틀이 메인으로 변해버린 것

 

 

 

 

71

 

>>64

타지리는 게임보이와 친구와 함께 모여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잖아!

→몬스터 교환이 가능해!

→그럼 소프트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를 다르게 하면 좀 더 즐겁겠지!

라는 이유로 했다는 듯

 

 

 

65

 

커다란 게임보이와 작은 게임보이는 통신케이블 규격이 맞지 않아서 교환이 불가능했어

 

게임밸런스라든가 그런건 번지수가 다른 불평이야

 

 

 

75

 

>>65

통신케이블을 변환케이블로 이으면 되잖아

 

 

 

 

66

 

포켓몬이 없었다면 휴대용 게임의 역사가 달라져있었을 거라는 점은 틀림없다

 

 

 

 

 

67

 

초등학생으로서 녹버전을 선택하는 녀석은 이단의 소질이 있다

 

 

 

 

 

72

 

>>67

녹버전 사서 꼬부기를 고른 당시의 나는 완전히 이단wwwww

 

 

 

 

 

 

73

 

도구 select B

 

 

 

 

 

77

 

포켓몬의 가장 좋은 점은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달아오르는 점

게임은 그것을 도와주는 도구였던거야

 

 

 

 

80

 

애니메이션에서 웅이를 쓰러뜨리는 장면은 좀 불만이었어

땅 타입에 전기는 효과가 없으니까

 

 

 

 

81

 

포켓몬센터에서 아저씨때문에 갇혀서 진행불가능이 되는 놈wwwwwwwwww

 

 

 

 

84

 

>>81

왜 그 아저씨는 주인공을 가둬놓은 위치에서 안 움직이게 되는걸까

 

 

 

※역주

 

 

 

 

 

 

 

이 아저씨는 가로로 계속 왔다갔다 하는데,

주인공이 저 공간에 들어가있을 때 저 위치에 서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아 주인공이 빠져나가지 못 합니다.

결국 리셋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일어판에만 발생하는 버그이며 영문판이후부터는 패치되었습니다.

그리고 피카츄버전부터는 저 공간을 아예 없애버림으로써

이 버그(...)를 해결했습니다.

 

 

 

 

 

97

 

그 많은 버그들은 솔직히 옹호할 수 없지

하지만 그 버그들 덕분에 즐길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