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번역] 미뇽이나 애버라스같은 포켓몬은 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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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번호가 준전설보다 뒤라는 포지션
일반포켓몬인데 전설보다 강하고, 특별하다는 느낌이 좋았는데
한카리아스라든가 강한데도 도감번호가 중간쯤에 위치해서 전혀 위엄이 안느껴져
※역주
1세대 당시 600족인 미뇽~망나뇽은
준전설 프리저, 썬더, 파이어보다 도감번호가 뒤입니다.
마찬가지로 2세대 600족인 애버라스~마기라스도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보다 도감번호가 뒤에 있죠
그런데 3세대 600족인 아공이~보만다, 메탕~메타그로스는 준전설 레지시리즈 3마리와 라티남매보다 도감번호가 앞에 옵니다.
4세대 600족이며 지금까지도 최강자리에 군림한 "일반포켓몬"인 딥상어동~한카리아스는
4세대 준전설 UMA시리즈보다 도감번호가 한참이나 앞에 있습니다.
>>1이 말하는 것은 이걸 뜻하며
5세대 600족 모노두~삼삼드래와 활화르바~불카모스도 준전설포켓몬들보다 도감번호가 앞이죠
6세대 600족인 미끄래곤도 도감번호가 많이 앞에 있고, 6세대는 준전설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1~2세대의 미뇽과 애버라스만이 "준전설 포켓몬보다 도감번호가 뒤"라고 볼 수 있지요.
보통은 도감의 맨끝에 준전설~전설~환상포켓몬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뇽계열과 애버라스계열은 상당히 특이한 예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뇽~망나뇽은 1세대 당시엔 사파리존에서나 볼 수 있고 목호만이 사용하며,
애버라스~마기라스는 2세대에서는 은빛산에서 아주 낮은 확률로 볼 수 있는데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아무도 없어서 존재를 알기 쉽지 않습니다.
나름 둘다 "신비주의"노선을 탄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3세대 이후에도 빈티나~밀로틱, 화강돌, 조로아~조로아크 등 입수하기 힘든/희소한 포켓몬은 존재합니다만,
>>1이 말하는 것처럼 도감번호가 뒷쪽에 부여된 포켓몬은 미뇽계열과 애버라스계열 이후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2
600족
3
알 것 같다
xy에는 준전설마저도 없고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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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진화레벨이 굉장히 높다는 점이 엄청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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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래곤이라든가 600족의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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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만다나 메타그로스는 꽤 후반에 있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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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래도 레지시리즈보다는 앞에 있지
그보다 도감이란건 대체 뭘 기준으로 늘어서는거지
아공이의 바로앞은 사랑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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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넘버라는건 확실히 잘 모르겠네.
진짜 생물도감이라면 대부분 좀더 원시적인 생물일수록 앞부분에 기재하지만,
아마 관계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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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넘버로 강함을 따진다는 발상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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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5에서 진화하는 녀석은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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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레벨 64에서 진화하는 녀석이라면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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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에서 진화하는 바람에 실질적으로는 공식배틀에서 사용금지였으니말이야
※역주
지금은 레벨 50이상의 포켓몬은 배틀시 레벨 50으로 고정되지만 옛날엔 배틀가능레벨을 초과해버리면 그 포켓몬은 배틀에 내보낼 수 없었습니다. 신뇽이 망나뇽으로 진화하는 레벨은 55였기에 실질적으로는 금지포켓몬이었다는 의미